아네트의 집을 시작하면서

예나 지금이나 자녀들을 사랑하고 아끼는 부모님들의 마음은 한결 같습니다.
특히 장애아를 둔 부모님의 마음은 더 특별합니다.
아네트의 집은 이런 마음으로 즉 장애아를 둔 부모의 마음으로 1995년 9월 안동교구 내 (전) 농민회관의 식당 방을 빌려 장애아동들의 전인교육을 위한 첫발을 내딛었습니다.

그 후 지속적인 교육의 필요성을 느껴 지금 현 소재지(와룡면)에 거주시설의 공간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.

장애아를 둔 부모와 같은 마음으로 장애우들의 손과 발이 되고자 또한 전인적 교육을 통하여 더 나은 삶을 추구하며 평생 삶의 동반자로서 함께 나아가는 삶을 지속하고자 시작하였습니다. 아네트의 집을 통하여 아네트의 집을 방문하는 모든이에게 하느님의 사랑을 느끼며 나눌 수 있기를 희망해 봅니다.

아네트의 집 가족 드림